경상국립대학교 동물의료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협약

난치암 반려동물 치료 및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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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동물의료원(원장 황태성)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지난달 29일 의학원 생활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방사선 의과학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학원에서 이창훈 의학원장, 방사선종양학과 전완 주임과장, 최철원 과장, 유도솔 과장, 연구센터 의학물리연구팀 이만우 팀장이 참석했고,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의료원에서는 황태성 원장과 노윤호 부원장, 최을수 실장, 황건하 박사, 에스동물암센터에서 허찬 원장이 참석했다.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의료원과 에스동물암센터는 협업을 통해 많은 반려동물 암환자에게 방사선치료를 성공적으로 적용 중이며,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증진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여 환자의 치료 안전성과 우수한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진료 중심 병원인 동남권 원자력병원과 방사선 의학 연구를 하는 연구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남권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방사선 비상 진료에 힘쓰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발한 FLASH 방사선을 자체 개발하여 연구를 진행했고, 기존 방사선치료와 비교해 안전성과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방사선 의과학 분야 기술개발 및 연구 협력과 인력 교류, 시설과 장비의 공동 사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반려동물 암 치료 수요를 고려하여 다양한 반려동물의 암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치료 기법들을 개발 및 적용한다. 이를 통해 난치암으로 고통 받는 반려동물에게 치료의 길을 열어줌과 동시에 새로운 암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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