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토대 다지는 가금수의사회..전국 가금농가 방역교육

대전서 2024년도 하반기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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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금수의사회(회장 송치용)가 10월 1일(화) 대전 기초과학연구원에서 2024년도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회무보고에 나선 송치용 회장(사진)은 “가금수의사회 사단법인 출범 후 일선 현장수의사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여러 차례 논의했다”면서 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맡아 전국의 가금농가를 만났다고 전했다.

앞서 가금수의사회는 올해 1월 농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았다. 민관협력으로 가금방역의 틀을 전환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사단법인의 틀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번 AI 차단방역 역량강화 교육사업도 사단법인으로서 조달 입찰에 참여해 위탁받게 됐다.

전국의 닭, 오리, 메추리, 거위, 기러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차단방역 역량강화 교육은 8월 포천을 시작으로 두 달간 전국을 돌았다. 10월 4일 제주에서 열릴 23차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생산자단체 및 계열화사업자 방역담당자 교육, 지자체 AI방역 담당자 및 가축방역사 교육에도 참여했다.

송치용 회장은 “폭염 속에도 가금수의사회 집행부가 책임감을 갖고 교육사업에 임해주었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가금수의사회는 앞으로도 일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늘리고, 가금수의사 권익 향상과 역할 증대를 위한 길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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