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벳 전자차트, 마약류 1회 사용량 보고 기능 생겼다

마약류 관리 및 진료 에디터 대폭 고도화… 차트 편의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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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전자차트(EMR) 플러스벳(PlusVet)이 차트 편의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진료 에디터 개선, 마약류 관리 기능 강화, 모바일 차트 개선 등 편의 및 운영 자동화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진료 에디터의 Subjective 에디터가 강화되어 수의사들이 차트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진료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표 기능 추가, 글자 크기와 색상, 배경색을 원하는 대로 수정이 가능해졌고, ‘/’ 키를 통한 대체문구 입력(템플릿 불러오기) 등이 가능해져 차트 작성이 더 직관적이고 신속해졌다. 또한, 히스토리에서 Tx와 Rx를 한 번에 복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반복적인 업무를 줄인다.

마약류 관리 기능 강화도 눈에 띈다.

플러스벳은 동물병원의 마약류 처방 기록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NIMS’와 연동해 자동 보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마약류 관리 업데이트의 핵심은 마약류 사용량을 분할하여 보고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한 번에 마약류 처방 내역을 일괄 보고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1회 사용량과 나머지 사용량을 나눠서 보고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모바일 차트에서 동물의 체중 정보가 추가됐고, 메모 수정 기능과 진료 이미지에 개별 소견 확인 기능이 개선되어 진료 기록 관리와 세부적인 진단이 쉬워졌다.

플러스벳 개발사 벳칭의 김평섭 CEO는 “이번 업데이트는 수의사들과 차트 사용자분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핵심 기능 개선에 집중했다”며 “현장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진료 품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 위주의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차트로 고도화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러스벳 개발사 벳칭은 동물병원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진료차트(EMR)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술력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플러스벳은 LG AICC(AI 컨택센터)와 연동된 AI 컨택센터 지원과 네이버 예약 연동 기능을 통해 고객 관리와 온라인 예약 시스템과 더불어 동물병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예약 및 접수 관리 등 기존 차트가 제공하지 않는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하면서, 동물병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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