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A·대구시수의사회, JAHA·타이중수의사회와 업무협약

반려동물임상 발전 및 FASAVA2025 콩그레스 성공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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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장, Shih Chin-Sheung 타이중수의사회장, 박준서 대구광역시수의사회장

2025년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5)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이병렬)와 대구광역시수의사회(회장 박준서)가 해외 협회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외연 확장에 나섰다.

두 협회는 25일(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FAVA 2024) 현장에서 대만 타이중수의사회(TCVMA)와 일본동물병원협회(JAHA)와 연이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4개 협회는 반려동물임상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FASAVA2025 콩그레스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3개국의 수의학 지식·기술 향상과 교류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4개 단체의 협약은 지난 7월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4년 제12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4)에서 처음 추진됐다. 당시 FASAVA 이사회와 Korean Night 행사를 통해 타이중수의사회 및 일본동물병원협회와 인연을 맺은 KAHA·대구시수의사회는 MOU 체결을 통해 교류를 구체화했다.

왼쪽부터)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장, Shuntaro Munakata 일본동물병원협회장, 박준서 대구광역시수의사회장

또한, 한국동물병원협회는 이날, 중국 수의계 인맥이 넓은 Muhu Biotech의 Kevin Quan Shen 대표를 FASAVA2025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FASAVA2025 조직위원회는 이날 FAVA2024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내년 대회를 홍보하는 동시에 부스를 찾은 해외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한복 이벤트를 진행했다.

2025년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5)는 One Vision, One Voice: Advancing Asia Pacific Veterinary Medicine을 주제로 내년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한국동물병원협회(KAHA)와 대구광역시수의사회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수의사회, 대구광역시, 한국관광공사가 행사를 후원한다. 아시아권역 17개 소동물수의사회 및 30개국 최대 3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FASAVA2025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ASAVA2025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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