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동물용 백신 중 최초로 중국으로 진출한 ㈜중앙백신연구소의 돼지백신 ‘수이샷™ 써코-원’이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수이샷 써코-원의 중국 런칭 이벤트가 10월 26일(토) 중국 청두시에서 열린 웨스턴 차이나 인터내셔널 엑스포 시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PCV-2 감염에 의한 PCVAD(Porcine circovirus associated disease)를 예방하는 수이샷 써코-원은 지난해 하반기 국내 동물용 백신으로는 최초로 중국에 등록되며 명성을 높였다.
올초 중앙백신연구소가 엘랑코 차이나와 판권계약을 맺으며 엘랑코 차이나가 중국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
엘랑코 차이나는 이번 행사에서 세미나와 부스 홍보, 프로모션 등으로 수이샷 써코-원의 데뷔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검증된 제품 퀄리티와 탄탄한 유통망, 중국의 시장규모 등과 함께 자신감을 내비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중앙백신연구소의 임정교 고객관리/마케팅팀 팀장은 “성공적인 런칭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엘랑코 차이나’에게 감사한다”며 “같은 팀으로서 든든하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임 팀장은 “세미나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인상깊었는데, 이러한 기세를 몰아 중국시장에서 우리 한국산 대표 백신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며 “엘랑코 차이나와 함께 만들어갈 수이샷 써코-원의 미래가 매우 기대되며, 목표한 바대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백신연구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엘랑코 차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