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공연 동아리 참여한 2024 강원대 수의과대학 동아리 Day

밴드동아리 바락, 풍물패 동아리 바숨, 댄스동아리 바람 모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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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이 30일(수) 강원대학교 한울관에서 ‘2024 수의과대학 동아리 Day’를 개최했다.

동아리 Day 행사는 올해 처음 기획된 것으로, 강원대학교에서 진행하는 [각양각색]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됐다. [각양각색] 프로그램은 신입생의 소속감 증진과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강원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수의과대학에서는 이전에 예과 체육대회, 아쿠아리움 견학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의 동아리 중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를 자원받아 진행됐는데, 공연 동아리로 활동 중인 밴드 동아리 ‘바락’, 풍물패 동아리 ‘바숨’, 댄스 동아리 ‘바람’이 모두 참여했다.

가장 먼저 공연을 시작한 밴드 동아리 바락은 전수축 공연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혜성’과 ‘Viva la Vida’ 등 총 5곡을 준비했다. 마지막에 선보인 ‘여행을 떠나요’ 공연은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르며 분위기가 물씬 달아올랐다.

풍물패 동아리 바숨은 ‘웃다리’와 ‘영남’을 차례대로 선보였다. 특히 홈커밍 공연에서만 선보이던 웃다리 공연을 학과 행사에서 선보인 것은 처음이었으며, 활동 중인 동아리원 대부분이 참여하여 동아리의 끈끈함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공연한 댄스 동아리 바람은 세 곡을 준비했다. 예과 2학년부터 본과 3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의 공연이 마무리되고 마지막 곡에서 바람의 설립자이자 지도교수인 안상진 교수가 깜짝 등장하며 뜨거운 분위기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를 준비한 바락의 회장 조수빈 학생(본2)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공연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큰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좋았고 행사를 준비하면서 동아리원들이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며 “함께 공연을 해준 바숨과 바람, 공연을 찾아주신 관객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승현 기자 ecc0825@naver.com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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