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 수의료봉사대(대장 이인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구로구갑)가 27일(일) 포천시 애신동산에서 올해 첫 봉사를 진행한다.
포천 애신동산은 약 850여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는 시설로, 봉사대는 이곳에서 중성화 수술, 내·외부 기생충 구제, 사료지원, 피부병 치료, 미용 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의료봉사대장 이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한수의사회 김옥경 회장, 서울시수의사회 손은필 회장, 봉사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동물복지 향상,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생명존중의식 향상 등을 목표로 작년 6월 30일 결성된 서울시수의사회 수의료봉사대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3회 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수의사회는 "수의료봉사대 진료봉사활동과 함께 일선 동물병원을 통한 '동물보호복지기금 모금운동', 생명사랑 실천을 위한 '행복을 위한 일곱 가지 약속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등 수의사의 동물보호,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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