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재단 동물진료법인 넬, 베트남과 수의학 교류 본격화

심장초음파 교육 및 농람대 수의대생 대상 교류 세미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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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동물의료센터와 넬동물심장센터를 운영 중인 비영리 재단 동물진료법인 넬(NEL Animal Medical Foundation)의 손성지 이사가 10월 9일(수) 베트남 최대 동물병원에서 심장초음파 세미나를 진행했다. 초음파 세미나를 통해 한국-베트남 간 첫 교류 협력을 시작한 것이다.

또한, 11월 2일(토)에 열린 베트남 수의대 학생 대상 세미나에 넬동물의료재단이 주요 파트너로 초청됐다.

베트남 호찌민시 농람대학교(Nong Lam University)에서 70주년을 앞두고 열린 이번 세미나는 ‘수의학을 통한 베트남과 한국의 교류 :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 구현’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과 한국의 상생과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과 한국의 수의학 현황이 공유됐고, 향후 학술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안됐다.

넬동물의료재단의 베트남 교류는 다음 달에도 이어진다.

12월에 베트남소동물수의사회(VSAVA, Vietnam Small Animal Veterinary Association)와 함께 농람대에서 넬동물심장센터 주최 심장초음파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넬동물의료재단은 베트남 의료 및 수의 전문 주관 파트너인 주식회사 사이공벤처스의 공동 참여로 베트남소동물수의사회(VSAVA)와 산학협력 및 국제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넬동물의료재단의 대외협력사업부 임덕호 이사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수의학 교류와 의료 협력으로 양국의 반려동물들이 더 나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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