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연수구의원, 혜윰 반려견 놀이터 개선 위한 간담회 개최

현장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 통해 애로사항 및 개선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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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의회 윤혜영 의원(송도 2·4·5동, 더불어민주당)이 12일(화) 반려견 시설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송도 혜윰 반려견 놀이터에서 ‘연수구 반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송도의 반려동물 양육 문화와 송도 혜윰공원 반려견 놀이터 시설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반려견 놀이터를 실제 이용하는 시민들과 윤혜영 의원, 그리고 연수구 경제산업과 및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혜윰 반려견 놀이터의 주차장 부족 문제 ▲야간 운영시간 확대 ▲반려견 수제간식 제작 등 원데이 클래스 도입 ▲시설 예약과 관련한 불편 사항 등이었다.

이외에도 연수구 반려 문화행사 부족 문제와 대형견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 교육 필요성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연수구의회의 유일한 수의사 출신 윤혜영 의원(사진 앞줄 오른쪽 첫 번째)은 “혜윰공원이 연수구에서 반려견과 반려인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공간인 만큼, 주민들이 더욱 만족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반려견 보호자들과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하여 연수구 반려 문화를 건강하게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윰 반려견 놀이터는 올해 7월 개관한 연수구의 대표적인 반려견 전용 공간이다. 수의사 출신 윤혜영 연수구 의원이 꾸준히 건의하고 챙긴 사업이다. 총사업비 8억 5천만 원이 투입돼 6,188.8㎡의 규모로 건립됐다. 반려견 놀이터, 주차장, 카페와 실내 놀이터 등 편익시설 등을 갖췄다. 반려견 체격별로 대형견(2,218㎡)‧중형견(1,325㎡)‧소형견(1,288㎡)‧프리존(962㎡) 등으로 운영된다.

연수구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반려견 시설의 개선뿐 아니라 반려 문화 확산과 반려인들과의 소통을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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