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 위한 동물복지연구회 포럼 17일 개최

농장동물 복지에 초점을 맞춘 특별한 포럼이 열린다.

지속가능한 낙농업 발전을 위한 동물복지연구회 포럼이 12월 17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남 토즈 타워점(대형 H홀)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서울대학교가 주최하고 풀무원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농장동물 동물복지의 미래와 방향성’이다.

동물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반려동물, 유기동물, 실험동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농장동물 복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포럼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나서 ‘농장동물 복지의 사회경제적 의미’, ‘동물복지 관련 연구 현황’, ‘현대 양돈에서 복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 관계자는 “국내외 동물복지 정책의 최신 동향과 현장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된 동물복지 체계를 모색하려고 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농장동물 복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