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지난달 한국과학기술계를 이끌 유망한 젊은 과학자 20인을 2025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으로 선출했다.
수의과대학에서는 서울대 수의대 박준원 교수(사진)가 농수산학부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7년 출범한 Y-KAST는 8년간 국내외에서 젋은 과학자들이 교류 및 정책 활동을 벌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KAST 회원은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들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를 선발한다. 특히 박사학위 취득 후 독립적 연구자로서 이룬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박준원 교수는 독창적 방식의 실험동물을 활용한 인체 질환 모델 연구로 위암 및 감염병 마우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실험동물의학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성과를 내고 과학적·윤리적 동물실험에 기여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회원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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