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수)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제62차 전라북도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김용준 전북대 수의대 교수가 제24대 전북수의사회장에 선출되면서, 전국 17개 지부 수의사회 회장선거가 모두 종료됐다.
당초 지부 수의사회 임원선거는 대한수의사회 정기총회 및 회장선거(2월 27일)전에 모두 마무리 될 계획이었으나, AI 발생으로 인해 각 지부 수의사회 총회가 연달아 연기되며, 계획보다 2개월 정도 시간이 더 걸렸다.
지난해 9월 13일 경상남도수의사회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최재영 회장을 시작으로, 울산(이승진), 대구(임재현), 경북(김의순), 경기(이성식), 서울(손은필), 제주(양은범), 부산(김정배), 강원(남상헌), 광주(김재일), 전남(김중배), 인천(윤재영), 대전충남(전무형) 등 회장이 차례로 선출됐다.
작년 3월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 지부의 경우 짧은 운영 기간을 감안해 이인재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으며, 충북 지부의 경우 AI로 인해 서면결의를 통해 조우영 회장의 선출을 결정했다. 군진지부의 경우 수의병과장인 나익주 대령이 지부장을 맡게됐다. 나익주 대령은 작년 12월 18일 제20대 육군 수의병과장에 취임했다.
한편, 현재 수의사회는 대한수의사회(중앙회)를 중심으로 17개 지부, 216개 분회로 구성되어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