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수의대생 위해 흰 가운을 전달하다

경상국립대 수의대 2025 본과 진입식...51명 본과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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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이 3월 4일(화) 수의과대학 1호관 합동강의실에서 2025년 본과 진입식을 개최했다.

수의학도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본과 진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교수진과 선배 학생들, 내빈들이 자리했다.

올해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에는 총 51명의 학생이 본과에 진입했다. 본과 4학년 선배 학생들이 진입생들에게 흰 가운을 입혀주며 수의학도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되새겼다.

진입생 대표로 나선 박정우 학생이 성실한 학업과 수의사로서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발전후원회 김승민 회장이 장학금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학업과 연구를 격려하기도 했다.

조재현 경상국립대 수의대 부학장은 “본과에 진입한 학생들이 생명의 존엄성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며 훌륭한 인격과 소양을 두루 갖춘 전문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고 싶다”면서 “한국 수의학의 다양한 전문분야를 이끌 주인공을 만들기 위해 학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설빈 기자 deersr@naver.com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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