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동물보건컨퍼런스, 임상 병리 주제로 5월 25일 개최
동물보건사 연수교육 선택 5시간 인정...5월 15일까지 선착순 200명 모집

사단법인 한국동물보건사협회가 제5회 동물보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5월 25일(일) 12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광개토관) 지하 1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릴 이번 컨퍼런스는 ‘임상병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동물보건 임상병리의 모든 것’을 주제로 전 시간 동물병원 임상병리 관련 강의를 마련했다.
동물보건사가 실무에서 가장 많이 하는 업무가 ‘임상병리검사 보조’인 상황에서 검사를 왜 하는지, 어떤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지, 검체를 어떻게 채취하고 보관해야 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컨퍼런스 주제를 ‘임상병리’로 잡았다.
▲혈액검체 취급과 검사 전 주의사항(포스트바이오 천두성 대표) ▲혈액학적 분석과 동물보건사의 역할(안양본동물의료센터 김기웅 원장) ▲혈액화학검사의 검체 차이 및 올바른 검체 준비 방법(연성대학교 이왕희 교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왜 이 검사를 하는가부터 어떻게 결과를 신뢰할 수 있는가까지 검사의 의의-방법-해석을 통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면 동물보건사 연수교육 선택 5시간이 인정된다. 신청 기간은 5월 15일까지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이 마감되면 현장 등록이 불가능하다. 동물보건 관련 학과 학생들은 학과를 통해 단체 신청을 문의할 수 있다.
한국동물보건사협회는 “임상병리검사는 환자의 상태를 가장 잘 반영해야 한다. 그러나 환자 요인, 검체 요인, 핸들링 요인에 따라 검사의 신뢰도가 흔들릴 수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동물병원 실무에서 반드시 필요한 임상병리 핵심 실무지식을 다룬다”고 설명했다.
제5회 동물보건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한국동물보건사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