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에서 다리가 8개인 염소가 태어나 화제라고 8일 외신들이 전했다.
크로아티아 북동부 쿠테보(Kutjevo)에서 농장에서 태어난 이 염소는 다리가 8개이고 암∙수의 생식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농장주인 조란 파파릭은 “염소의 다리를 세어보고 내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며 “만약 이 염소가 살아 남는다면 계속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파파릭 씨에 따르면 현지 수의사는 “해당 염소가 변이된 이성 쌍둥이로 보이며, 살 확률은 높지 않지만, 첫 1주일을 넘긴다면 2~3년 간 생존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염소에는 여덟염소라는 뜻의 ‘Octogoat’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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