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방역당국, AI 차단방역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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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은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회의를 24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충남가축위생연구소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시∙군 및 농∙축협 방역관계자 40여명이 모인 이 날 회의는 김돈곤 충남도청 농정국장 주재로 진행됐다.

최근 강원 횡성과 전남 무안, 대구 달성군 등지에서 H5N8형 AI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이미 종식된 충남에서 AI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의논했다. 이와 관련해 가금재래시장에 대한 소독 및 방역취약 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돈곤 농정국장은 “소규모 농가와 재래시장을 철저히 방역해 AI 재발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남도는 올해 H5N8형 AI로 인해 74개농가 250만여수의 닭∙오리를 살처분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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