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AI 잠잠,위험지역 경계지역으로 전환
7개 총제초소 철수..14일 종식 선언 예정
등록 2014.07.04 14:21:44
안상진 기자 tkdwls0928@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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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달 14일 횡성의 거위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3주간 의심 신고 및 추가 발생이 없다”며 “위험지역(3km)을 경계지역(10km)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위험지역 내 7개 통제초소도 철수시켰다.
강원도는 AI 발생 이후 21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했으며, 도 예비비 3억원을 긴급 방역비로 투입한 바 있다.
한편, 강원도는 앞으로 AI 발생지역 가금류 입식금지 및 입식 자제, 가금류 출하 7일전 임상검사 후 이동, 차량 세척·소독 등 차단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14일까지 이상이 없을 경우 고병원성 AI 종식을 선언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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