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야생동물 및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3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바라보는 가운데,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장젠룽 중국 임업국 부국장이 ‘야생동물 및 자연생태계 보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
환경부는 이미 지난달 24일 중국 임업국과 같은 내용으로 MOU 체결한 바 있으며,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맞아 청와대에서 다시 한 번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국가는 AI 등 야생동물 질병 감시와 사막화 방지, 그리고 사막화 지역 생태계 복원 등의 정보 공유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번 한-중 환경분야 MOU 체결과 협력사업 추진으로 양국의 환경 현안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