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M，정회원에게 영남컨퍼런스 참가비 전액지원··· 회원 1000명 모은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재영, 이하 KSFM)가 12~13일 이틀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제5회 영남수의컨퍼런스’에서 7월 열린강의를 진행하고, KSFM 정회원을 대상으로 컨퍼런스 참가비 전액을 지원했다.

KSFM은 13일(일) 9시부터 15시까지 204호 강의실에서 박자실 원장(부산다솜고양이메디컬센터), 이진수 과장(해마루동물병원), 박희명 교수(건국대 수의대) 등을 강사로 초청해 ‘KSFM 2014년 7월 열린강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각각 ▲고양이 친화병원 ▲FIP ▲톡소플라즈마 ▲바이러스 등 4개 주제에 대해 강의했다.

KSFM의 열린강의는 KSFM 정회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는 세미나’로 지난 5월부터 매달 진행되고 있다.

5월 첫 열린강의에는 현창백 강원대 교수가 4시간 동안 ‘고양이 심장 질환의 진단과 치료지침, 고양이 HCM’에 대해 강의했으며, 6월 열린강의에는 울산이승진동물의료센터의 이승진 원장, 김미령 부원장이 ▲고양이 정형외과·일반외과 ▲고양이 통증평가와 진통 및 NSAIDs 사용법에 대해 각각 강의한 바 있다.

KSFM은 앞으로 서강문 교수(9월, 고양이 안과), 최지혜 교수(11월, 고양이 영상진단)를 초청해 열린강의를 진행하며, 10월에는 KSFM 추계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KSFM은 정회원 대상 무료 열린강의, 영남컨퍼런스 참가비 전액 지원 등 회원들을 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재영 KSFM 회장은 “KSFM이 첫 커퍼런스를 개최한 것이 지난해 3월이었는데, 짧은 기간동안 빠르게 성장해온 것 같다. 같은 기간, 회원도 600여명으로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열린강의 등 정회원 대상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회원 1000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