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정의배)과 베를린 자유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Leo Brunnberg)이 15일(화) 10시 수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교수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임상분야 연구시설 인프라 활용 ▲임상 및 연구 인력 교류 ▲공동 관심분야 학술정보 교류 ▲임상관련 공동연구 및 학부·대학원생을 위한 교환 프로그램 구축 등을 통해 임상 기술 선진화에 함께 노력하기로했다.
충북대 수의대 측은 “베를린 자유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유럽 독일에서 우수한 동물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이를 바탕으로 한 탁월한 수의사 양성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대표적인 수의과대학”이라고 설명했다.
장동우 부학장은 이 날 MOU 체결식에서 “베를린 자유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함에 자부심을 가지며, 양 대학 간 인적교류 체결 후 실질적으로 내실있는 상호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MOU체결 후 Leo Brunnberg 베를린 자유대학교 수의과대학장은 11시부터 1시간가량 임상분야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Specific aspects of small animal orthopedic diseases” 제목으로 세미나를 실시하였으며, 우리대학 동물의료센터 및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를 시설물을 둘러봤다.
한편, 지난 7월 6일에는 충북대 수의학과 최경철 교수가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수의과대학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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