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대동물·공무원까지` 경상대학교 수의학 컨퍼런스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골든타임 학생회가 17일(수) ‘GNU Veterinary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의사 선배님들의 강의를 통해 학부생들의 학업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키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 받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먼저, 경상대 수의대 총동문회장인 문성철 (주)코미팜 대표이사가 오전11시부터 1시간 동안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한다.

이어 오후에는 임상A, 임상B, 비임상A, 비임상B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강의가 진행된다.

박원규 원장(김해동물메디컬센터), 김성언 원장(다솜고양이메디컬센터), 문영철 수의사(대동물컨설턴튼), 강경숙 수의사(서울대공원), 김태융 과장(방역총괄), 이학범 대표(데일리벳), 정병곤 과장(동물검역), 신동호 사무관(어업자원정책)이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 대동물, 동물원, 공무원 등 다양한 수의사의 진로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골든타임 학생회 고병훈 학생회장은 “골든타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경상대 수의학 컨퍼런스가 17일 개최된다”며 “참가비는 없으며, 다양한 선배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