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M 3번째 컨퍼런스는 대전에서···10월 19일 추계 컨퍼런스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재영, 이하 KSFM)의 세 번째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개최 지역은 대전이다.

KSFM의 앞선 두 번의 컨퍼런스는 모두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됐으며, 지난해 대한민국수의사대회에서 개최한 컨퍼런스 역시 장소가 The-K서울호텔이었기 때문에 대전에서 개최되는 KSFM 컨퍼런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의 행사는 지난 7월 부산에서 개최된 영남컨퍼런스에서 진행한 ‘7월 열린강의’ 이후 두 번째다.

강의는 ‘메인강의실’과 ‘보조강의실’ 등 2개 강의실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메인강의의 경우 서경원 교수(충남대 수의대)와 강지훈 교수(충북대 수의대)가 강사로 나선다.

서경원 교수는 ‘고양이 지방간’과 ‘고양이 Triaditis’에 대해 강의하며, 강지훈 교수는 ‘고양이 당뇨병’과 ‘고양이 갑상샘기능항진증’에 대해 강의한다.

보조강의실에서는 CFP(Cat Friendly Practice), 항생제 감수성 검사, 아로마테라피, 고양이 진통처치, 고양이 치과입문, 고양이 핸들링, 고양이 보호자 특성 이해하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로운 발표, 질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KSFM 측은 “2013년 제1회 KSFM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013년 대한민국수의사대회, 2014년 제2회 컨퍼런스 및 5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는 열린강의 까지, KSFM은 항상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학술행사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수의사분들이 좀 더 편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대전에서 추계 컨퍼런스를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전등록(~10월 3일) 참가비는 정회원 무료, 비회원 10만원이며, 현장등록의 경우 정회원 무료, 비회원 15만원이다.

자세한 일정 및 컨퍼런스 신청은 KSFM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