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국제야생동물관리학회,내년에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다
역대 최초로 아시아에서 개최
등록 2014.09.24 12:27:54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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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국제야생동물관리학회(IWMC 2015)가 2015년 7월26일~30일 일본 북해도의 삿포로에서 개최된다.
학회 공동의장인 릭 베이덱(Rick Baydack)과 고이치 카지(Koichi Kaji)의장은 최근 “내년 일본 삿포로에서 제5회 IWMC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명망있는 학술대회가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많은 분들을 학회에서 만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공동의장 중 한 명인 릭 베이덱 의장은 2014~2015 국제야생동물협회(The Wildlife Society) 회장이기도 하다.
IWMC2015의 주제는 <야생동물 생물학과 관리의 국제 모델 : 문화적 차이를 넘어서>로 정해졌으며 ▲도시 및 교외의 야생동물 관리 ▲미래를 위한 교육 ▲외래종의 관리 ▲장기 연구와 모니터링 ▲지속가능한 야생동물 관리 수단으로서의 수렵 등으로 구성됐다.
릭 베이덱, 고이치 카지 공동의장은 “각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지만, 전세계는 야생동물 보전과 관리에 있어 매우 비슷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IWMC2015가 야생동물 생물학, 보전, 관리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전세계 연구자들 사이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 미래를 내다보는야생동물 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IWMC2015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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