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애견한마당 `수익금 일부는 유기견 봉사 활동비로`
19일(금) 제26회 애견한마당 개최...100여 반려견·보호자 창가
정재환 기자 rlatlswjdwo@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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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금) 오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민주광장 잔디밭에서 제 26회 애견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애견한마당 행사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동아리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동람)’이 주최했으며, 여러 기업 및 동문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사전신청 접수자 포함 100여 반려인과 반려견이 참가하였다.
행사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놀이에 참여하여 성적이 좋으면 상품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간중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유기견을 위한 봉사 활동비에 지원된다.
건국대 애견한마당은 16회 때까지 수의대 내의 자체행사로 존재하다가 17회째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했으며, 지금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88년 만들어진 동아리 ‘동람’은 현재 회원수만 재학생 80여명일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전체회원 역시 총 200여명에 달하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대표 동아리 중 하나이다.
이번 애견한마당의 기획과 총무를 맡은 김수연(13학번), 김보화(13학번) 학생은 “애견한마당을 통해 즐거워하는 견주분들과 반려견들, 또 구경해주시던 많은 애견인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고생해준 동아리원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선배님들께 모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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