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10월부터 강아지 사료 4종과 고양이 사료 5종 등 총 9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측은 “기존 제품이 키블 사이즈가 커서 소형견 위주의 국내 현실에 잘 맞지 않는 측면이 있었는데, 이번에 출시한 강아지 사료 4종은 모두 소형견을 위한 ‘스몰 브리드’ 제품”이라고 밝혔다.
4종의 사료는 각각 단백질 공급원이 생선으로만 되어있는 ‘스몰 브리드 화이트 피쉬’, 노령견을 위한 ‘스몰 브리드 시니어’, 그레인 프리 제품인 ‘코어 스몰 브리드’, 알러지 포뮬라인 ‘심플 스몰 브리드 살몬’이다.
고양이 사료도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고양이 사료는 컴플리트 헬스 키튼, 컴플리트 헬스 살몬, 컴플리트 헬스 인도어, 코어 오리지날, 코어 인도어 등 5종이다.
유한양행 측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들 신제품들은 10월초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동물병원, 펫샵 등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한양행 측은 고양이 사료 출시를 기념해 지난 달 24일 ‘웰니스 고양이 사료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첫 번째 서포터즈로는 총 11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웰니스 고양이 사료를 직접 체험하고 그 후기를 각종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3개월이다.
유한양행 측은 이 날 발대식에서 좋은 고양이 사료를 고르는 법, 사료 포장지 읽는 법, 웰니스 고양이 사료 5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 측은 이외에도 각종 카페와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최고 1,000명의 대대적인 체험단도 모집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