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인천시수의사회 연수교육이 26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렸다.
김성수 해마루동물병원 내과과장을 초청한 이번 연수교육에는 약 200명의 임상수의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총 6시간이 넘게 연속된 강의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의사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강의 중간에는 한수약품, 힐스코리아, 로얄캐닌, 에스틴, 케어사이드 등 다양한 후원사의 경품증정이 진행되기도 했다.
당뇨병과 쿠싱증후군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교육에서 김성수 수의사는 각 질환의 병인과 진단법, 치료법 전반을 소개하는 한편, 실제로 맞닥뜨리게 되는 케이스에 대응하는 요령에 대한 조언도 곁들였다.
김성수 수의사는 “당뇨환자의 경우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끌고 나갈 수만 있다면 수술 수십 건에 육박하는 매출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로컬 동물병원에서 당뇨환자 관리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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