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수의대,천안유기동물보호소에서 동행 봉사 참여
15일(토) 천안시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 진행
등록 2014.11.17 21:06:47
김근호 기자 rootsy91@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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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동물의 행복을 찾는) 현창체험방문단’이 15일(토) 천안시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았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특별히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들과 충남대 동물병원 소속 수의사 및 교수들이 참여해 백신접종, 중성화수술 등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충남대 수의대의 조종기 교수는 “평소 유기동물에 관심을 갖고 있던 학생들이 이런 활동을 할 기회를 갖게 된 것에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유기동물 봉사의 기회를 더 갖을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본과3학년 이목현 학생은 “평소 수의학도로서 마땅히 관심을 갖고있던 유기동물과 관련하여 봉사의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뿌듯하고, 본 활동을 하며 수의대에 온 것에 자랑스러움과 뿌듯함을 느꼈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번 동행 현창체험방문단에는 충남대 수의대 외에도 천안연암대학 동물보호학부, 카이스트 봉사동아리도 참여해 미용, 목욕, 견사청소 등을 실시했다.
한편, ‘동행(동물의 행복을 찾는) 현장체험방문단’은 농식품부의 동물보호·복지 캠피인 ‘미안해, 고마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동물보호·복지대책 교육·홍보사업 프로젝트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2년부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공중위생상의 위해방지 및 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하여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생명존중 사회를 구현’하고자 ‘미안해, 고마워’ 캠페인을 진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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