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교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이 경기도청에서 직원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공무원 4인에 선정됐다.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상교 축산산림국장 등 4명이 ‘2014년 경기도청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으로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창조적 리더십, 조직화합, 높은 도덕성, 전문성, 청렴성 등을 기준으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서 국장을 비롯한 허남석 법무담당관, 민천식 도시주택과장, 류호열 기획예산담당관은 남경필 도지사 주재 월례조회 때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독단, 비민주적, 기회주의적, 아부형, 하위직 무시형 등을 기준으로 실시된 워스트 공무원에는 서기관 L씨와 사무관 K씨가 선정됐으며, 이들의 명단은 남경필 지사에게 별도로 통보됐다.
올해 1월 3일자로 축산산림국장 인사발령을 받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출신의 서상교 국장은 수의7급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국장까지 승진한 최초의 지방직 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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