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지영흔 교수(사진)가 ‘2014 WISET 멘토링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멘토상 수상자로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WISET사업은 Women In Science and Technology의 약자로 이공계 여성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지영흔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WISET사업에 참여하고 WISET제주지역사업단 부단장 등을 역임하여 여성과학기술인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미래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지 교수와 함께 이보인 (주)NXC 사회공헌팀장이 지역인재육성멘토상을, 제주대 건축학과 4학년 양지순씨가 올해의 멘티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WISET 16개 지역 사업단에서 각각 추천된 후보자를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률 ▲역량 ▲멘토링 노하우 ▲성과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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