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병리전문의 및 전문가 시험인증제도 적극 추진할 것˝

2015년 2월, 수의병리전문의 및 수의진단전문가 인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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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병리전문의인증서

제10대 한국수의병리학회 회장이면서 한국수의병리전문의/한국수의진단전문가 인증위원회 위원장인 정규식 경북대 교수가 “한국수의병리전문의와 수의진단전문가 인증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규식 회장은 “전문의 및 전문가 시험인증제도를 적극 도입해 1년에 1번 한국수의병리전문의 인증시험과 수의진단전문가 인증위원회를 실시할 것”이라며 “2015년 2월 26~27일에 전문의 인증 시험과 진단전문가 서류인증 심사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국수의병리전문의 시험은 수의병리학에 관한 전문적 연구 또는 직업에 5년 이상 종사한 자 중 병리학회 회원 또는 동등 이상의 인정하는 지도자의 지도연수를 3년 이상 받은 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있다고 위원회가 인정하는 자만 신청할 수 있다.

한국수의진단전문가는 수의질병 진료, 진단 및 질병연구분야에 5년 이상 종사한 자여야 인증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위원회는 서류 심사를 통해 인증을 실시한다.

임상분야와의 적극적인 소통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회원들을 발굴하고 동참시켜 학회의 내실화를 꾀하는 한편, 진단병리가 가장 필요한 임상수의분야 회원을 적극적으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또한 “반려동물 및 산업동물의 진단병리를 중심으로 현장중심형 상호소통채널을 만들고, 임상수의사, 축주와 진단병리학자 간에 융합치료개념을 도입하겠다”며 “현장에서 무엇이 어렵고 필요한지를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는 현장중심형진단 및 치료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5년 창립한 한국수의병리학회는 정기학술대회, 정기총회, 아시아수의병리학회 참여, 미국수의병학회지 참여, 수의병리전문의 시험인증제도·진단전문가 제도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54명의 한국수의병리전문의와 41명의 한국수의진단전문의가 인증을 받았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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