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1일부터 3일간 수의학교육인증 실사 받아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현장실사단, 1~3일 건국대 수의대 방문
정재환 기자 rlatlswjdwo@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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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이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ABOVEK, 이하 인증원)의 현장실사를 받는다.
인증원의 현장실사단은 1일부터 3일까지 건국대 수의대를 방문해 ▲기관의 효율성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자원 등에 대해 자세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만약 건국대 수의대가 이번 평가를 통과해 인증(Accrediation)을 획득하면, 제주대 수의대에 이어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두 번째수의과대학이 된다.
인증이 된다 하더라도 인증기간이 영원한 것은 아니며, 4년간의 인증기간 중 매년 개선결과를 인증원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제주대 수의대, 건국대 수의대에 이어 서울대 수의대 역시 인증원에 인증신청을 한 상태다. 서울대 수의대의 인증평가는 내년에 진행된다.
2010년 출범한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은 세계적 수준의 수의사 양성을 위한 수의학 교육의 기준을 설정하고, 이 기준에 맞는 수의학교육을 실시하고자 국내 수의과대학의 교육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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