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서 소해면상뇌증 발생..국내 수입 2000년부터 금지
등록 2014.12.04 12:08:21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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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포르투갈에서 11월 28일 소해면상뇌증(BSE)이 추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포르투갈 방역당국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포르투갈 북부 브라가(BRAGA) 지방의 1998년생 숫소에서 BSE가 확인됐다.
해당 개체는 현지 BSE 예찰프로그램 상 긴급도축 대상에 해당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4일 BSE로 확진됐으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포르투갈에서는 거의 매년 BSE가 발생해왔다”며 “포르투갈의 소와 쇠고기는 2000년 12월 30일부로 국내 수입이 금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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