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대협 이사회 개최..외국전문의 대학병원 진료허용 추진

상임위 내규 확정, 1월 교육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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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3 수의과대학협회

한국수의과대학협회(회장 류판동)가 이사회를 열고 상임위 내규 제정과 외국인 전문의 교육목적 진료허용 추진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4일 대전역사 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이사회에는 경북대 수의대 오태호 학장과 김길수 부학장, 충북대 정의배 학장, 전북대 김남수 학장, 충남대 손화영 학장과 조종기 부학장, 유한상 산업동물임상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이 날 한국수의과대학협회 제반 업무와 교육 발전 사업을 추진할 기획위원회와 교육위원회 내규를 확정하고 원청길 경상대 수의대 학장을 기획위원장으로 류판동 서울대 수의대 학장을 교육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아울러 외국인 수의전문의를 교원으로 초빙해 대학부속 동물병원에서 교육목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관련 기사 : 9월 25일자 외국 수의사 전문의를 교수로 영입해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수의과대학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워크숍도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수의과대학협회와 서울대 수의학교육실이 주관하여 2015년 1월 7일 서울대 수의대에서 열릴 워크숍에는 케이트 호지슨(Kate Hodgson) 토론토 대학 교수가 초청된다. 호지슨 교수는 캐나다의 수의학교육 핵심역량인 ‘CanVET’ 수립에 참여했던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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