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가 구제역 긴급백신 접종 지역 그래픽 이미지를 공개했다.
검역본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2월 30일 구제역이 확진된 경북 영천 지역은 현재 발생농장을 포함한 3km 이내의 돼지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구제역이 발생한 영천시와 인접 5개 시군(군위, 청송, 포항, 경주, 경산)내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 개체별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러스 전파 우려가 높은 차량(가축분뇨 수송, 가축운반, 사료운반)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를 위해 거점소독 시설을 설치하고, 소독필증 발급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하며 1월 2일 오후 2시 현재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지역 지도를 공개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발생 지역 7개 시군과 인접지역 17개 시군, 그리고 그 외 19개 시군 등 총 43개 시군에 긴급 백신접종이 진행된 상황이며, 발생 지역및 인접지역은 1차 접종 2주 후 2차 추가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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