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재영)가 올해부터 정기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SFM의 박홍남 반려동물복지이사(남양주 사랑으로동물병원 원장)는 17일(토) 개최된 ‘한국고양이수의사회 2015년 정기총회’에서 봉사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박홍남 이사는 “올해부터 정기적인 수의료 봉사활동을 추진하려 한다. 봄, 가을 컨퍼런스와 기타 세미나 등과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잡아 1년에 4회, 분기별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KSFM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수의사 이미지를 개선하고 고양이 문화 개선·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영 회장 역시 “정기적인 의료 봉사를 통해 동물 복지가 우리 사회에서 제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SFM은 올해부터 보호자 대상 강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영 KSFM 회장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고양이 문화을 정착시키고, 왜곡된 임상 시장을 개선하기 위해 보호자 대상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는 2012년 4월 발기인대회를 거쳐 발족했으며, 봄·가을 컨퍼런스 개최, 열별 모임 진행, 정회원 대상 무료 열린 강의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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