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문회가 ‘건국대 수의대 기획실 창립’ 소식을 전했다.
건국대 수의대 동문회 측은 “우리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설립 이래 발전만이 살 길이라는 대명제에 충실하고자 했지만, 2년 임기 집행부의 노력만으로는 사업의 연계, 추진력에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게 된다”며 “이에 수의과대학은 모든 교수들의 의견을 모아 장기적이고 심도있는 안목과 추진력을 겸비하기 위해 기획실을 창립하였고 이중복 교수가 초대 실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교내 교수들만으로 구성되어 나타날 수 있는 사고의 편협함에 발목이 잡히게 되었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과감히 외부 인사의 영입을 추진했고, 이에 현 동문회의 사무총장인 국헌 동문 (수의13)이 전략기획본부장으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국헌 동문은 수의사이면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삼성의 신경영실천 사무국에서도 근무했던 바, 수의과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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