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 방지 위해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AI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국내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달라”며 전국의 주요 철새도래지를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철새도래지는 서울의 강서지구, 중랑천을 비롯해 강화도(인천), 파주 탄현, 여주 양화천, 안성 청미천, 김포 하성(이상 경기도), 금강 하구, 천수만, 풍서천, 곡교천(이상 충남), 순천만, 영산강, 영암호(이상 전남) 등 37곳이다.

전남과 충남이 6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과 경기도가 4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강원도와 전북 역시 3곳의 철새도래지를 보유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철새도래지를 여행할 때는 철새의 분변이 신발에 묻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도보로 탐방을 할 때는 탐방로 등에 설치된 발판 소독조를 통과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