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중 원장(충남 태안 최동물병원)이 11일(수) 개최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서산축산업협동조합(이하 서산축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서산축협의 경우 전 조합장인 정창현 조합장이 불출마하며, 최기중 원장을 비롯해 유관곤 전 서산시의회의원, 김복환 전 서산시사무국장, 건대 축산과 출신의 임종해 전 서산축협 직원, 명헌식 서산축협 전 비상임 이사 등 총 5명이 출마했다.
최기중 원장은 이중 기호 1번으로 출마해 총 548표를 얻어 30.3% 득표율로 당선됐다(총 선거인수 2,367명).
1963년 1월 20일 충남 태안에서 태어난 최기중 신임 조합장은 태안중학교-공주고등학교-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태안 최동물병원을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두리농장대표, 태안시대 전 발행인, 공주대 겸임교수, 내포미래축산포럼 대표, 대전충남수의사회 부회장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왔으며, 서산축협 이사 4선의 경력도 가지고 있다.
최기중 조합장은 “지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두려움이 있지만 조합원님들이 곁에 계서 든든하다”며 “원칙경영으로 조합을 바로 세우겠다. 잘못하면 질책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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