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개 피부병의 모든 것 ― 책공장 더불어
동물전문 1인 출판사 `책공장 더불어`의 24번째 책 발간
피부병으로 고통 받는 개는 왜 점점 늘어날까?
미국 포앤드클로동물병원 원장이자 홀리스틱 수의사로 잘 알려진 숀 메소니에가 쓴 책의 번역본이 최근 출간됐다.
숀 메소니에의 저서로는 <개와 고양이를 위한 자연 건강 지침서(Natural Health Bible for Dogs & Cats)>, <자연주의 수의사의 개 암의 예방과 치료(The Natural Vet’s Guide to Preventing and Treating Cancer in Dogs)> 등이 있다.
이번에 출간된 <개 피부병의 모든 것>은 홀리스틱 적인 부분과 주류 수의학을 접목한 ‘통합수의학적 치료법’을 제시한 것이 큰 특징이다.
책에서는 개 피부병의 종류, 피부병의 검사와 진단, 피부병의 치료, 피부병을 예방하는 식단과 생활법 등이 소개되며 ▲알레르기 피부병 이해하기 ▲알레르기로 오인하기 쉬운 피부병 ▲어떤 수의사에게 어떤 진료를 받을까? ▲아토피 피부염의 일반적인 진료 ▲아토피 피부염의 홀리스틱 치료법 ▲그 밖의 보완대체 수의학 ▲피부병을 예방하는 건강한 식단 ▲알레르기 유발물질 피하기 ▲피부병에 대한 이상적인 홀리스틱적 접근법 등 9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번역은 서울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한방수의연구회, 미국홀리스틱수의사회(AHVMA)회원으로 활동 중인 홍민기 원장(마음을나누는동물병원)이 맡았다.
책공장 더불어 측은 “이 책은 개의 피부병의 실체와 다양한 치료의 원리를 알려주어 피부병을 치료하는 데 실절적인 도움을 준다. 피부병 치료를 위한 다양한 방법 중에서 반려인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총 208페이지, 가격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