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맨션 고양이` 길고양이 지원 바자회 18일 개최
강남역 파고다타워 11층서..양현국, 이영수, 김명철 원장 초청 강연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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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보호단체 ‘한강맨션 고양이’가 길고양이를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강맨션 고양이 바자회’는 오는 4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역 인근 파고다타워 11층에서 열린다.
바자회에는 고양이 보호자를 위한 벼룩시장과 다양한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양현국동물병원 양현국 원장은 대체의학의 하나인 동종요법을 소개한다.
백산동물병원의 김명철, 이영수 원장은 고양이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동물병원에 가기 전 알아두어야 할 상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강맨션 고양이는 2006년 서울 용산 한강맨션에서 일부 주민이 근처 길고양이를 지하실에 가둬 죽이려 했던 사건 당시 출범한 길고양이 보호단체다. 해당 사건은 길고양이 관리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켜 2007년 서울특별시가 TNR(포획-중성화-방사)을 길고양이 정책으로 채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바자회의 참가신청을 한강맨션 고양이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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