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2013 충북대학교 반려동물한마당 성공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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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5일(일) 충북대학교에서 제23회 충북대학교 반려동물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의료센터가 주최하고, 수의과대학 학생회가 주관했으며, 김승택 총장, 모인필 충북수의사회장, 성연희 수의과대학장, 김일화 동물의료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1600여명의 반려인이 참석했다.

오후 1시반 부터 행사를 축하하는 풍물연주가 시작됐고, 오후 2시에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본 행사로는 프레스비 복종시범, 행운의 빙고게임, 동물 스타킹대회, 반려견과 미니게임, 가족 체육대회, OX퀴즈 등이 진행됐으며, 이와 별도로 상시 부스행사도 많이 개최됐다.

상시 부스행사로는 우리아이 건강하죠?(충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 의료진의 건강검진), 냥이 사진 콘테스트, 타로카드, 일일카페, 일일 수의사 체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무료 애견미용), 페이스페인팅, 반려견 훈련 등이 열렸다.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의료센터 의료진과,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매년 봄 반려동물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해지고 풍성해지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는 다른 수의과대학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행사는 맑은 날씨와 함께, 많은 반려인·반려동물이 참가한 성공적인 행사였지만 안내판 부족, 찾기 힘든 접수처 위치, 차량 통제 미흡, 대형견 프로그램 부족 등의 아쉬운 점도 있었다. 특히, 온라인 사전 참가 신청자에게는 모두 푸짐한 상품을 준다고 사전에 알렸지만, 실제로 폐회식이 진행된 5시까지 행사장에 남아있지 않으면 상품을 주지 않아 참가자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김일화 동물의료센터장은 "반려동물 행사를 주최함에 있어 청주시민들이 좀 더 친근감 있게 다가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을 물론, 대학만의 행사가 아닌 지역과 연계하여 충북을 대표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 : 김천진씨(http://blog.naver.com/051392?Redirect=Log&logNo=10167936981),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Vellbeing 학생회 이한빈(본과2학년)]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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