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 문화축제，5월 31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

지난해 시민 5천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큰 화제를 낳은 동물보호문화축제가 올해에는 5월 31일(일)에 개최된다.

3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동물사랑, 한걸음 더’를 주제로 하여 동물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대를 통해 생명존중 의식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대한수의사회, 서울시수의사회가 주관하며, 서울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행사는 홍보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등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홍보마당에서는 동물보호 정책홍보,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과 함께 무료 동물건강검진, 무료 반려동물미용 행사가 열린다.

참여마당에서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체험과 동물매너교실, 그리고 반려동물한마당이 진행된다. 나눔마당에서는 유기동물입양 캠페인과 유기동물입양자의 날, 반려동물용품 전시, 반려동물 편의물품 제공 등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개그콘서트 HUG봉사단과의 기념촬영, 뮤지컬배우 배다해씨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됐다.

반려동물은 목줄을 해야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개는 입장이 불가능하다(현장에서 동물등록 가능).

또한, 사전 참가 신청(무료)을 한 뒤 동물과 동반하여 축제에 참석할 경우 다양한 기념품과 선물이 주어진다.

사전 참기 신청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