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호수공원 애견놀이터 개장..전국 최대 1천평 규모
2018년까지 수원 내 애견놀이터 4개소 마련
등록 2015.05.20 12:34:11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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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광교호수공원에 반려견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 공간을 마련했다.
수원에 처음으로 조성된 광교호수공원 애견놀이터는 5월 16일(토)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치렀다.
개장식에서는 애견놀이터 소개와 함께 유기견 입양 캠페인, 수원시수의사회의 무료 진료 상담, 보호자들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2014년 11월 조성된 광교호수공원 애견놀이터는 3,524㎡ 규모로 전국 최대 규모의 면적을 자랑한다.
이용 편의성과 반려견들의 안전을 위해 놀이터를 소형견(1,443㎡), 중∙대형견(1,993㎡), 안전격리공간(88㎡)으로 분리했다.
놀이터의 잔디광장과 수목지대에서 반려견은 마음껏 뛰어 놀고, 보호자들은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여러 어려움을 딛고 광교호수공원에 수원시 첫 애견놀이터를 전국 최대 규모로 개장했다”며 “2018년까지 수원 내 애견놀이터를 4개소까지 조성하여 반려동물문화 형성에 앞장서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2015년 내에 2번째 애견놀이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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