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연 넓힌 해마루 컨퍼런스 2015..의학계 연자 초청, 패널토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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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해마루 컨퍼런스가 초청 연자 및 프로그램 구성의 다양성을 더했다.

5월 3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5 해마루 컨퍼런스에는 임상수의사 및 수의테크니션 200여명이 참석했다.

학여울역 SETEC에서 자리를 옮긴 해마루 컨퍼런스는 기존 임상수의학 각 분야에 대한 증례 및 학술발표에 더해 연자에 다양성을 더했다.

GNSBIO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이원영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와 박성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연자로 초청했다.

이원영 명예교수는 반려동물 종양관리를 위한 면역요법과 종양치료법 개발을 위한 인의 및 수의간 협력에 대해 강연했다. 제너럴닥터 생활협동조합 맘튼튼 의원 박성종 원장은 펫로스 신드롬에서의 수의사 역할을 조언했다.

이 밖에도 해마루동물병원 진료진이 연자로 나서 줄기세포치료, 동맥혈전증 환자에 대한 보존치료, 국내 고양이 혈액형 조사결과 등 다양한 강연을 이어갔다.

수의사 학술강연과 동시에 진행된 병원 스텝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수의테크니션(Registered Veterinary Technician, RVT) 린다 마크랜드를 초청해 보호자 교육과 동물병원 가치사슬(value chain) 운영에 있어서의 테크니션의 역할을 조명했다.

강연 외에도 점심시간을 이용, 수의테크니션 이슈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

패널 토론의 좌장을 맡은 헨리 유 수의사는 “수의테크니션 등 수의사를 보조하는 인력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협회와 대학, 정부, 업계의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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