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수의사회 집행부가 제주도를 방문, 현지 양돈수의사 회원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5월 27일 제주시 축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신창섭 양돈수의사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인사 4명과 김일오 제주양돈수의사회장을 비롯한 제주지역 회원 17명이 자리했다.
이날 양돈수의사회 집행부는 양돈수의사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소통증진을 당부하는 한편 6월 개최되는 다양한 양돈 관련 행사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필리핀에서 열릴 APVS(Asian Pig Veterinary Society) 2015 대회를 방문할 양돈수의사회 단체 참관단 참여를 홍보했다.
아울러 양돈수의사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돈수의사회 회관 건립을 적극 후원에 줄 것을 당부했다.
신창섭 회장은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추진할 사안 중 하나가 전국의 양돈수의사회원들 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것”이라며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양돈수의사 회원분들을 직접 만나 수의양돈산업 발전 방향을 의논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양돈수의사회는 6월 호남권 및 영남권 회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6월 19일에는 전임회장단과의 미팅을 개최하는 등 소통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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