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된 고양이들의 보금자리를 도와주세요` 1만원 후원릴레이 화제
신천 소재 ‘커피 타는 고양이’ 유기묘 카페, 9일까지 2천만원 모금 목표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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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천역 인근에 위치한 유기묘 카페 ‘커피 타는 고양이’가 보금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을 요청했다.
유기되거나 파양된 고양이 38마리가 지내고 있는 ‘커피 타는 고양이’는 2013년 현재 주인인 윤 모씨가 인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 3월 카페를 이전하고 아픈 고양이들의 치료비 지출이 계속되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올해 초 포털사이트 다음의 ‘희망해’ 섹션을 통해 980여만원을 모금했지만 치료비 미수금을 해결하기도 벅찬 상황.
당장 6월 9일까지 이전한 카페 건물 보증금 2천만원을 마련하지 못하면 유기묘들의 보금자리가 사라질 위기다.
이에 ‘커피 타는 고양이’ 카페 측이 9일까지 1만원 후원릴레이 온라인 기부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릴레이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커피 타는 고양이’ 온라인 카페(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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