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진료 철폐를 위한 슬로건 공모전,7월 31일까지 진행
KAHA, 자가진료 철폐 슬로건 공모전 진행...상금 50만원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 이하 KAHA)가 KAHA EXPO에서 공개할 ‘자가진료 철폐를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KAHA 측은 “우리협회는 수의계에 오랫동안 만연된 자가진료에 대한 개선을 관계부처에 꾸준히 요구하여 왔다. 최근에는 동물병원 약값에 대한 왜곡 보도로 임상수의사의 사회적 지위가 손상되고 잘못된 정보로 인한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과 자가진료가 조장되어 동물학대로 발전될 수도 있다”며 “이에 한국동물병원협회에서는 자가진료 철폐를 위한 슬로건을 공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당선된 사람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해당 슬로건은 8월 22~23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될 ‘KAHA EXPO(수의사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동물건강의료박람회 및 한국동물병원협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전시된다.
한국동물병원협회에서는 6월 13~14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KAHA EXPO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MERS 바이러스로 인해 행사를 8월 22~23일로 연기한 바 있다.
KAHA 관계자는 “보호자들에게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진료를 반드시 수의사에게 받을 수 있게 환기시켜 줄 ‘자가진료 철폐를 위한 슬로건’을 공모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공모개요
* 공모명: 2015 수의사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동물건강의료박람회(KAHA EXPO) 보호자 대상 슬로건 공모
* 공모 방향 : 반려동물의 진료는 수의사에게 받을 수 있게 하여 자가진료 철폐와 수의사처방에 대한 당위성이 담기되 보호자에게도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짧은 문구
* 공모 대상: 임상 수의사
* 공모 기간: 2015.7.31.까지
* 공모 방법: KAHA 메일(kaha1@kaha.or.kr)로 접수
* 시상: 검토 후 당선자에게 상금 50만원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