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리스동물의료센터，서울문화예술대와 MOU 체결

아크리스동물의료센터(원장 박천식)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화예술대)와 협약을 맺고 선진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나서기로 했다.

6월 11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아크리스동물의료센터에서 열린 산학협력 협약식에는 아크리스의 박천식 원장과 서울문화예술대 복진오 부총장, 반려동물학과 함의정 교수가 참석했다.

두 기관의 협력 목적은 ‘문화예술의 교육, 연구, 사회봉사 등 제 분야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협력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상호 우호증진과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서울문화예술대 반려동물학과 동물간호학, 해부학 실습수업 시 아크리스 인력 지원 등 교육 프로그램 상호교류 ▲서울문화예술대 재학생의 실습 및 취업 촉진에 대한 협력 ▲양 기관 주요 시책 및 홍보를 위한 협력 ▲공동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사회적 기여 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1998년 문을 연 아크리스는 반려동물 및 특수동물 전문 의료기관이며, 수의테크니션을 양성하기 위한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문화예술대 복진오 부총장은 “이번 산학협약을 계기로 신설학과인 반려동물학과가 권위 있는 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 성장 동력산업인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향후 협력의 틀을 공고히 하고 확대해 나가자”고 밝혔다.

아크리스 박천식 원장은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교인 서울문화예술대가 반려동물학과를 신설함으로써 반려동물 문화의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