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가축질병 방역과 검역 업무 등을 수행할 전문인력을 충원했다.
검역본부가 올해 상반기에 신규 채용한 전문인력은 모두 31명. 수의주사보 20명과 수의연구사 7명, 탐지조사 전문경력관 4명이다.
이들 신규인력은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경력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한 후 6월초 2주간의 직무관련 교육을 마치고 15일 임용장을 수여 받았다.
주이석 검역본부장은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이 지속 발생하여 방역업무량이 증가하고 국가간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에 따른 검역업무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충원했다”며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예방 및 조기종식에 최선을 다하고 해외직구물품,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검역업무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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