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때문에` 고양이수의사회 6월 열린강의 연기
7월 열린강의는 일정대로 진행 예정
등록 2015.06.20 18:19:03
김연종 기자 dc3412@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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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재영, 이하 KSFM)의 6월 열린강의도 메르스 여파로 연기됐다.
열린강의는 KSFM 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강좌다.
KSFM 측은 “메르스 전파가 확산되어 여러 행사가 취소되는 상황이고, 전국에서 수의사분들이 참석하는 열린강의의 성격을 고려할 때 세미나를 연기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며 “6월 열린강의 주제였던 ‘영상’은 추후에 다시 일정을 잡도록하고 7월 열린강의는 일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6월 열린강의는 6월 28일(일) 선릉역 ING오렌지타워 3층 1강의실에서 ‘고양이 영상’을 주제로, 계서연 수의사(해마루동물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와 최미현 수의사(해마루동물병원 영상의학과)가 강사로 초청되어 각각 ▲고양이 방사선 검사 ▲고양이 복부 초음파 검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었다.
한편, 메르스 여파로 지금까지 ▲Bayer & Biosecurity 세미나 ▲ KAHA EXPO(수의사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동물건강의료박람회 및 한국동물병원협회 국제학술대회) ▲2015 전국 양계질병 방역교육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한마당 & 반려동물 문화교실 ▲ 제 1회 전북대 익산 특성화캠퍼스 동물의료센터 개원 사색(SACEC) 기념 세미나▲전북대학교 소동물 정형외과 과정 – 소동물 골절치료 기초과정 ▲대전광역시수의사회 출범식 ▲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 6월 정기강의 등 다양한 수의계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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